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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조회수 : , 등록일 : 2013-01-02 

계사년 새해를 맞으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희망찬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새 희망과 새 꿈이 이루어지는 가슴 벅찬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요즘 우리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국제적 환경이 일대 전환기를 맞아 무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단초를 제공했던 미국이 아직 원상회복을 못하고 있고 게다가 재정위기로 인한 유럽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글로벌위기 상황에서 맞는 새해인지라 더욱 우리의 각오를 강인하게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국내적으로는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어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지만 국가적으로 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15세~65세)가 줄어들고 있으면서 성장은 느려지고 상대적으로 새해 복지비용이 국가예산에 30%를 넘어설 정도로 증가폭이 급상승함에 따라 복지재원에 드는 세금부담이 우리 조합원들에게 가중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변하고 있어 우려스럽습니다. 복지는 우리 노사 간에 체결하는 단체협약과도 비슷해서 역가성의 원칙이 적용됩니다. 즉 한번 좋아진 혜택을 다시 줄이기는 사회구조적으로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포퓰리즘을 경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부르짖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남미가 그랬고 지금 내홍을 겪고 있는 유럽이 모두 재정기반이 없는 상황에서 빚을 내어 사회복지를 제공하다보니 나라가 거들나서 결국 백성들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되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정치와 경제 질서가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은 기술경제 제일주의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무력전쟁에서 패한 나라는 다시 재기할 수 있지만 기술경제전쟁에서 패한 나라는 복구가 어렵다고 합니다. 기술경제전쟁의 시대에는 1등에게만 선택권이 주어지기에 우리 노사관계에서도 생존을 위해 근원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장수하고 있는 초일류기업의 특징은 오랜 동안 노사 간에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이면서도 협력적인 노사관계로 탁월한 인적자원 관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로 창립68년을 맞이하는 우리 회사도 이제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조합원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신 노사상생의 신노사문화를 더욱 승화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에 우리 노동조합은 새해 회사경영지표인 “NOROO가 펼쳐가는 기술경영의 새지평”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그 실천 방안으로 “자기가 하는 일에 최고가 되자!”라는 슬로건 아래 “BEST! NOROO 2013운동“을 조합원들의 창의력과 지혜를 모아 노동조합에서 자발적인 실천운동으로 전개하고자 합니다. ”BEST! NOROO 2013운동"이란? 자기가 하는 일에 최고가 되어 나와 회사의 경쟁력을 높혀 조합원들의 고용안정과 미래행복을 열어가기 위해 B ; Balance (매사에 균형감각으로 무장하여), E ; Enthusiasm (열정적으로 자기 일에 임하고), S ; Single-mindedness (매순간 집중력을 발휘하여), T ; Tenacity (끝까지 끈기와 일관성으로 목표를 달성해 나가자)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조합원 여러분!

그동안 우리 노동조합은 인생설계형 경력관리를 통한 고용안정시스템 정착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 작년에 만60세를 찍고 정년퇴임하는 현장조합원 2명을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이제 매년 정년퇴임식을 갖게 되는 고용의 선순환구조를 정착시키게 되었습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령화시대에 걸맞는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현직에 재직하고 있을 때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노사 간에 TFT를 구성하여 살아있는 제도로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기는 기업은 무엇이 달라도 다르다고 합니다. 그들은 남들이 가지 않은 길,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과감히 찾아갔고, 앞선 기업의 꼬리를 따라 간 게 아니라 힘들고 고되지만 자신만의 블루오션을 찾아간 용기가 있었고, 위기를 기회로 삼았기에 그들의 가치는 더욱 빛나고 그들의 미래는 더욱 희망적이라고 합니다. 결국 위기와 변화에 강한 조직이 앞서가는 기업을 만든다고 합니다. 우리 노동조합도 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경영환경을 직시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자세로 임하여 어떠한 어려움에도 조합원들의 행복을 지켜드리는 집행부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항상 부족함이 있음에도 희망찬 미래를 바라보며 오늘을 인내해 주시고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시는 조합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간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늘 노동조합에 대한 사랑과 격려로 사기를 올려주시는 그룹회장님과 안경수회장님, 현장조합원들의 세세한 부분까지도 챙겨주시려 애쓰시는 김수경사장님과 경영층께 충심어린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새해에는 희망을 다지는 한 해가 되고 조합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노루페인트노동조합위원장 김용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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