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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눔의 미학에 대한 실천방안(안)> 조회수 : , 등록일 : 2003-01-29 


<1% 나눔의 미학에 대한 실천방안(안)>


사랑하는 조합원 및 임직원 여러분!
금년 노동조합 연중사업 의 일환으로 역동적인 작품으로 우리들의 고용에 대한 미래비젼으로 만들어 가려고 하는 에 대한 실천방안을 조합원 여러분과 회사에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문제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됩니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그에 대한 해법은 존재한다는 진리에 기초를 두고 IMF경제위기 이후로 우리 나라 산업전반에 노동조합 차원에서 제기되고 있는 고용에 대한 해법도 노사가 함께 사심없이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고 믿음으로 노력한다면 저는 반드시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집니다.

과거 우리 조상들이 청동기를 처음 만들 때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바탕으로 구리에 10%의 주석을 넣는 것이 가장 강한 청동기가 된다는 사실을 찾아내었고, 또한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데도 엄청난 노력과 연구를 거듭하여 초속 8Km의 적정속도를 유지해야 우주미아방지와 중도추락을 막을 수 있다는 걸 알아내었다고 배웠습니다. 이렇듯 난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많은 노력과 해내겠다는 의지가 뒤따라야 합니다.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우리의 미래에 대한 비젼을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찾고자 다음과 같은 계획(안)을 제시합니다. 이에 예상되는 문제점을 찾아 보완해감으로써 노사 모두가 인정하는 대안으로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1. 취지 ; 평소에 회사가 잘 될 때 아끼고 저축하여 위기가 닥쳤을 때 슬기롭게 직원들에게 희망과 비젼을 심어주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도록 노사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임.

2. 실천개요

(1) 10억원의 미래행복자금 조성
- 2003년 4월1일 임금인상시기를 기점으로 전직원의 임금 1%을 적립하면 년간 1억5천만원이 모이고, 우리 직원들이 모으는 금액 만큼 회사에도 내놓으면 1년에 약3억원의 기금이 적립된다. 이것을 3년간 모으면 10억원의 미래행복자금이 모아진다.

(2) 노사가 인정하는 "명예퇴직프로그램"개발 및 실시
- 10억원의 기금이 적립되는 해부터 매년 5∼10명씩 아름다운 명예퇴직제도를 도입하여 명예퇴직이 인정되는 직원에게는 6개월간의 창업교육과 함께 1인당 3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3) 명예퇴직자 선발방법

- 1단계 ; 우선 10억원의 자금이 모아지면 관리직은 부장이상, 현장직은 50세이상(25년근속이상)인 직원에게 명예퇴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청은 개인이 하고 인정여부는 명예퇴직추진위원회(노사동수구성)가 결정한다.(생산성저하를 방지하기 위함)

- 2단계 ; 이 제도를 일정기간 실시 후 안정적으로 시행이 되면 명예퇴직신청가능 기준을 차장급, 45세 이상으로 조정한다.

- 3단계 ; 이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기금이 충분히 확보되면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4) 중도퇴사자에 대한 처우

- 명예퇴직을 하지 않고 중간에 스스로 퇴직하는 직원에게는 그동안 본인이 공제한 1%의 임금에 대해 원금을 상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기금의 이자로 충당 가능)

3. 이 프로그램이 노동조합과 회사에 예상되는 효과

(1) 노동조합
- 향후 인위적인 인원정리를 방지할 수 있다.
- 직원들에 대한 고용을 늘리고 창출할 수 있다.
- 직원들이 계획성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
- 평소 정리해고에 대한 심리적 압박을 제거함으로써 애사심과 생산성을 높일수 있다.

(2) 회사
- 매년 명예퇴직을 실시함으로써 고용의 유연화를 이룰 수 있다.
- 직원들이 임금의 일부를 내놓듯이 회사도 매년 이익의 일부를 적립함으로써 예산부담이 예상된다.
- 젊음을 바쳐 일한 후에 제2의 창업을 준비하여 회사를 퇴직함으로써 애사심을 높인다.

4. 요망사항
항상 활력넘치고 생산성이 배가되는 회사를 만들어 결국 노와 사가 모두 승리자가 되도록 조금씩 양보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갔으면 합니다. 한 점 의혹없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회사와 전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수렴하여 명쾌한 설명과 이해를 득한 이후에 시행할 것임을 천명합니다. 끝.



디피아이 노동조합 위원장 김용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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