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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노사문화 기념선물>에 대하여... 조회수 : , 등록일 : 2002-11-20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노조위원장 김용목입니다.

이번에 노동조합에서 배포한 <신노사문화 기념선물 3탄>에 대해 문의하는 조합원들이 많아 그동안의 경과와 내용을 설명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회사 노사가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하고 고귀한 노동문화가 노사관계를 잘못풀어 복잡하고 어렵게 얽혀 노사가 함께 죽어가는 회사와 노동조합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노동계에서도 IMF터널을 헤쳐나오면서 새로운 노동운동에 대한 관심과 변화의 움직임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일부에서는 노동자들의 일방적인 고통전담으로 회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신노사문화인양 잘못알고 있는 기업도 많이 있습니다. 분명 신노사문화란 노사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참여와 협력을 실천하고, 자율과 책임을 다함으로써 회사와 노동조합이 상생의 미래가치를 창출하여 궁극적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가는 것 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회사가 어려울 때 회사의 경영상황을 노동조합이 십분이해하여 참기어려운 고통인 구조조정을 노사합의로 실시하여 회사를 살리고 회사가 살아나니까 회사에서는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리콜 등 약속을 지켜주어 상호신뢰문화를 만들어 가는 우리 회사를 주변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신노사문화의 표본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노동조합의 무궁무진한 창의력에 바탕을 둔 독특하고 자발적인 연중사업 켐페인(신바람99, Challenge! NEO 2000, Create! DPI 2001, Change! IDEA 2002)은 다른 노동조합에서 흉내낼 수 없는 우리 조합원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노동조합의 경쟁력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만들어가는 노동문화를 벤치마킹하겠다고 우리 회사를 방문해주고 또 초대를 받아 작년부터 회사를 대표하여 틈틈이 강의를 하였습니다. 사실 강의를 한다기 보다는 우리 회사에 대한 기업이미지를 알린다는 마음으로 약2시간여에 걸쳐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현실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기초를 두고 사례중심으로 우리 회사 얘기도 곁들여 말씀을 드리는데 말씀을 들은 분들에게는 영원히 <노루표>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가슴에 남는다고 강의후에 말씀을 해주십니다.

어느 듯 2000년 부터 시작된 초청강의횟수가 150여회를 넘어 그것이 또 하나의 자산으로 자리해 가고 있습니다. 조선내화, 남양유업 등 몇몇 회사들과 수강생들이 제강의를 듣고 타사 제품을 사용하다 우리 제품으로 바꾸어 주어 피곤하고 힘든 저를 기쁘고 즐겁게 해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럴 땐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큰절을 올립니다.

그동안 바쁜 가운데 조합원 여러분을 섬기는데 써야할 시간을 조금씩 할애하여 틈틈이 영업사원의 자세로 강의를 다녔는데...작년에 약 900만원의 강사료수입을 모았고, 금년 상반기에 400만원, 하반기에 400만원 정도를 모았습니다. 이 소중한 돈을 헛되이 쓰기보다는 아름답고 소중한 문화를 만들어주신 조합원 여러분을 위해 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상집위원들의 의지를 모아 작년엔 우리 직원 모두 부자되시라는 의미에서 <신노사문화기념선물1탄>으로 사랑의 지갑을 선물하였고 금년 상반기에는 2탄으로 신노사문화기념 손수건을 지급하였으며 하반기에 따뜻한 겨울을 나시라는 의미로 사랑의 양말을 3탄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강성노조와 강한 노조의 가치관이 흔들리는 시점에서 어떻게하면 조합원 여러분의 미래를 밝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더욱 겸손한 자세로 여러분을 섬겨가는 일에 사심없이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이 계시는 곳엔 늘 노조가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가장 먼저 불이 켜지고 가장 늦게 불이 꺼지는 일하는 노동조합이 되겠습니다.

이제 한해를 마무리해야하는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의 터전인 우리 회사를 함께 잘 만들어 갑시다. 추워지는 날씨에 자칫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합니다.

조합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는 노조위원장 김용목 올림.

<초청받아 우리 회사이미지를 전달한 회사업체>

한국노동교육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통신, 한국전력, 철도청, 노동부, 남양유업, 동부한농화학, 삼양사, (주)농심, 도시철도, 유한양행, 유한 킴벌리, 태양금속, 두산주류BG, (주)풍산, 한국차량공업, LG산전, 이수페타시스, 쌍용자동차, 대림산업, 삼화전기, 이건창호, 한국오므론전장, 율촌화학, 해태음료, 서암기계, 조선내화, 농기반공사, 경원대학교, 경희대학교, (주)진로, 서울대AMP 52기과정, (주)하스트,
이나베어링, 한국노총, 산업안전공단, 경기도, 군포시청, 각지방노동사무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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