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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임금 4년 연속무교섭타결!!! |
조회수 : , 등록일 : 2002-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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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 24일 금요일, 오늘 우리 노루가족은 디피아이 역사에 새로운 장을 써 놓았습니다.
2002년도 임금인상 협약과 관련하여 우리 회사 노·사는 오전 11시부터 상호간에 수많은 의견교환을 통하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기본급 대비 5%를 인상키로 노사간에 임금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3년간 전통으로 형성하여 온, 무교섭 임금협약 체결을 [4년 연속 무교섭 임금협약 체결]로 이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는 조합원 여러분께서 아쉬움이 있는 인상률이지만 좀 더 낳은 미래를 위해 오늘 우리가 양보하는 아름다운 미덕을 회사에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우리가 열심히하고 있는 것보다는 임금과 복지가 미흡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집행부가 더욱 조합원 여러분께 송구하고 죄송스런 마음을 갖게하는 대목입니다.
결코 오늘의 이런 작품이 조합원여러분께 서운함으로 자리하지 않도록 겸허한 자세로 업적달성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가 열심히 노력한 만큼 당당히 공정한 분배를 받을 수 있도록 실천으로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현재 우리회사는 페인트 산업의 선도업체로서 후발업체의 끊임없는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해서 살아남아야하는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도료업체 제품들이 여러가지 경로를 통하여, 국내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당겨지고 있으며, 빠르면 몇년내에 실현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회사도 생존전략 차원의 중국시장 진출을 심층 검토중에 있으며, 또한 중국시장을 제 2의 내수시장으로 타켓화하여, 우리의 핵심역량을 중국시장에 집중하여추진하고 있다고 회사측 말씀을 들었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4년 연속 무교섭 임금협약 체결은 이러한 의미에서 협력적 노사관계의 뿌리를 내리는 우리회사만의 독특한 相生의 노사문화를 이룩한 것이며, 또한 회사의 발전을 전제로 노사간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노사 양측이 모두 경영성과 달성을 위해 합심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입니다.
회사에서도 전직원의 모든 역량을 미래가치를 창출하는데 집중하여, 보다 앞선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회사를 구현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체계를 구축하여 실질적인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노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끝으로, 4년 연속 무교섭 임금협약 체결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믿음과 사랑으로 격려를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머리숙여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디피아이 노동조합위원장 한성수 올림.
(임급협약합의서에 서명모습)
(임금협약합의서에 서명하는 모습)
(임금무교섭타결 후 회장님과 노조위원장님 기념촬영모습)
(임금타결 후 본관앞에서 교섭위원 기념촬영모습)
(임금타결 후 본관앞에서 상호격려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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