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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노동조합 연중사업 이름공모 조회수 : , 등록일 : 2002-12-06 
<2003년 노동조합 연중사업 이름공모>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참으로 뒤돌아 볼 틈도없이 역동적으로 달려온 금년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금년은 무엇보다도 IMF경제위기가 온 지 5년이 되는 해이자 지난 8월22일에 IMF에서 빌려온 외화를 모두 갚아 국가적으론 IMF경제체제를 벗어나는 의미있는 한 해였습니다.
외국언론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빠른 위기극복에 찬사를 보내고 있어 우리 국민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거리로 내몰리는 아픔을겪었지만 부족한 외환을 보충하기 위해 금반지까지 내놓는 뜨거운 애국심과 온국민 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국가부채는 297조에서 12월말이면 424조로 더 늘어나 국민1인당 3천만원의 빚을 지고 있어 벌써 지난날의 경제위기를 잊고 흥청망청 써버리는 소비풍조가 판을 쳐 가계금융의 부실에 따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도 지금의 현실입니다.
우리는 분명 지난 경제위기 때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거리로 내몰리고 노숙자가 급증하기 시작했던 혹독하고 스산했던 97년의 겨울과 그 교훈을 절대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절대로...

지금 우리는 엄청났던 경제위기를 돌파해오면서 기업도 노동조합도 살아남으려는 변화의 물결에 휩싸여 있습니다. 예전의 '대마불(不)사'라는 말은 '대마몰(沒)사'라는 말로 변했고 저마다 경쟁력이 없는 부문은 스스로 과감하게 도태시켜버리는 '상시 기업구조조정시스템'을 가동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노동조합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동운동의 개념을 새롭게 바꿔가고 있습니다. "회사발전을 통한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이라는 기치아래 그동안 <신바람99> 등 무궁무진한 조합원 여러분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회사와 노동조합이 함께 발전해가는 실천운동을 전개하여 왔습니다. 이는 우리의 자부심이자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우리만의 독특한 노동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 10월18일 저희 노동조합에서는 내년 사업계획을 위한 상집간부세미나를 1박2일로 실시하여 내년 연중사업의 화두를 "SAVE"로 잡았습니다. 이는 "아끼고 저축하여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에서 원가절감활동과 조합원들의 미래비젼제시를 위해 우리 모두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자는 취지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내년 노동조합 연중사업도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아이디어와 힘을 모아 만들어 실천해 가고자 다음과 같이 그 이름과 슬로건을 공모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다 음

♣ 공모주제 ; 2003년 노동조합 연중사업 이름 및 슬로건 공모

"SAVE"에 걸맞는 아끼고 저축하여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로 원가절감과 미래지향적인 마인드를 조성하고 실천해가자는 뜻을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내용.

♣ 응모기간 ; 2002년 12월6일∼12월20일(2주간)

♣ 응모방법 ; 노루메일(김용목, 박연수 앞) 또는 대의원을 통해서 노동조합으로 접수요망.

♣ 시상내용
- 최우수작 ; 10만원상당 선물
- 가 작 ; 5만원상당 선물
- 응모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선물 지급. 끝.

디피아이 노동조합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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