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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 연속 무교섭임금협상을 마치고... 글쓴이 : 위원장, 날짜 : 2012-04-22, 조회 : 903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성수기를 맞이하여 묵묵히 회사의 경영목표달성을 위하여 땀흘리시는 모습에 감사와 고마움의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3월부터 상집위원회의와 대의원회의를 거쳐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금년 임금설명회를 개최하여 조합원 여러분과
공감대 형성절차를 거쳐 올해도 노사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회사의 사업계획을
존중하여 기본급4% 인상하는 안으로 14년 연속 무교섭으로 임금협약을 타결지었음을 보고올립니다.

왜 아쉬움이 없겠습니까마는 늘 오늘보다는 밝은 내일을 추구하는 집행부를 믿고 맡겨 주심에 충심으로 고마움의
인사를 올립니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5년후 10년후를 바라보며 인내와 절제로 달려온 보람으로 지난달 창사이래
처음으로 현장조합원이 만60세 정년을 채우고 은퇴하는 1호를 탄생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제 바야흐로 우리는 매년
정년을 채우고 은퇴하는 조합원을 배출하는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에 고용의 선순환구조를 정착시켜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걸맞게 회사와 조합원이 상생하는 임금과 복지, 그리고 고용의 절묘한 절충으로 우리가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는 미래희망과 비젼을 만들어 가야하겠습니다.

두 마리의 산양이 냇가에 걸려있는 외나무다리 위에서 만났습니다. 산양은 원래 뒷걸음 질 칠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리가 좁으니 스쳐지나갈 수도 없습니다. 부딪칠 수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으나 그렇게 하면 두마리
모두 다리 밑 냇물에 떨어지고 맙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자연은 산양에게 '한쪽이 무릎을 꿇고 엎드리고
다른 한쪽이 그를 뛰어 넘어 건널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렇게하면 양쪽이 모두 안전하게 다리를 건널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상생의 신노사문화도 이 산양과 같이 서로 양보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견지하여 왔기 때문에 만들어 질 수 있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양보한 만큼 결승점에 먼저 도착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대나무가 가늘고 길면서도 모진바람에 꺾기지 않는 이유는 속이 비었고 마디가 있기때문이라 고 합니다. 대나무의
마디는 우리들이 겪는 좌절과 갈등, 실수, 절망, 병고, 이별 등과 같다고 하지요. 다이야몬드가 귀한 것은 갈고 닦는
혹독한 시련을 거쳐 찬란한 빛을 발하기 때문이고, 좋은 쇠는 화로에서 백번 단련된 뒤에야 나오고, 매화는 추운 겨울
고통을 겪은 다음에 향기를 발한다고 합니다. 누가 뭐라해도 노루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 함께 꿋꿋이 뚜벅뚜벅 걸어갑시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가라"는 말씀처럼... 다시한번 집행부를 믿고 맡겨주시고
임금협상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어 감사드리고 이제 경영실적 달성에 매진하여 노력한 만큼 성과를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연말을 만들어 갑시다.

"노루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노루페인트노동조합위원장 김용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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